영화 '나는 인어공주'

분류없음 | 2008/10/22 19:11 | mooca

 

이건 딱히 세미나와 상관없이

갠적으루다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영화.

 

나는, 인어공주 The Mermaid (Rusalka) 2007
감독 안나 멜리키얀
주연 마샤 샬라예바(알리사) , 예프게니 쯔가노프(샤샤), 마리아 소코바(엄마)
제작국가 러시아
등급 18세관람가
상영시간 114분
장르 드라마
개봉일 2008.10.23
노란 모래, 파란 바다, 그리고 보랏빛 하늘의 예쁜 바닷가에

귀여운 소녀가 태어났습니다.

아이의 이름은 알리사.

엄마의 뱃 속에 있을 때는 물고기였지요.

동그란 눈에, 예쁜 금빛 머리를 하고 있는 알리사는

어쩌면 외로움이 가득한 지구라는 별을 위해

멀리 달나라에서 신이 보내준

가장 큰 선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About the movie

당신의 번째 동화, 그리고 마지막 러브 스토리 <나는, 인어공주>!
인어공주가 지금 다시 살아난다면?

안데르센의 가장 슬픈 동화, 『인어공주』는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아낌없이 버린 지고지순한사랑의 대명사로 대중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매김해 왔다. 목소리를 잃은 인어공주의 안타까운 사랑은 길고 긴 세월 동안 수많은 예술 작품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변주되며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 특히, 1989년 개봉한 월트 디즈니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인어공주>는 기존의 인어공주의 이미지를 뒤짚는 명랑하고 적극적인 캐릭터인 ‘애리얼’의 모험을 다이나믹하게 펼치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었다. 애니메이션 <인어공주>는 ‘애리얼’의 꿈과 사랑을 부각하였고 그녀가 사랑을 얻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것, 그리고 결국 그것을 얻어내는 과정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여 과거와는 달라진 시대상과 여성상, 그리고 사랑관을 스크린에 옮겨 대중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 냈었다.

이제 2008년에 새롭게 부활한 ‘인어공주’는 이 세대를 살아가는 대중에게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 같지만 똑같지도 않은, 굉장히 즐거운 것 같지만 비슷하게 슬프기도 한 아름다운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속삭여 줄 것이다. 엄마의 뱃 속에서 물고기로 있다가, 고독한 인간 마음의 풍광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러시아의 해변에서 한 소녀가 태어나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알리사’. 발레리나가 되고 싶고, 엄마도 한 번 밖에 본 적이 없다는 아빠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알리사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나 있을 법한 귀엽고 평범한(?) 소녀다. 안데르센이 생기를 불어 넣어 생명을 주었던 그녀, 혹은 디즈니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졌던 그녀, 당신이 그토록이나 공감하며 함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던 그녀. 그녀가 현실에서 실제로 태어 난다면 어떨까? 그녀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곳에 태어나게 된다면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만화도, 애니메이션도 아닌 지금 현재의 지구에 태어나게 된다면? 영화 <나는, 인어공주>는 바다가 아닌, 현실에서 태어난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 낸다. 동화 『인어공주』가 지닌 스토리와 모티브의 힘이 스크린에 옮겨져 가장 스타일리쉬한 방법으로 구현되고관객과 함께 공명하는 것! 그것이 영화 <나는, 인어공주> 만의 가장 큰 차별화 지점으로 변치 않는 고전의 힘을 느끼는 동시에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을 거울로 비추어보는 계기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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